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칼칼하다. 감기라도 든건가..
간단하게 토스트먹구 출근하려고 나서는데 무쟈~~~게 춥다!!
뭐야 이거.. ;; 냉큼 들어가서 갖구있는 옷중에 젤로 두꺼운 옷으로
갈아입었어.
아~ 뜨시라~ 걍 눈밭에서 굴러도 끄떡 없겠더라구.
근데 문제가 여기서 시작된거야.
전철을 탔더니 히터가 후끈후끈~ 나의 두꺼운 옷들이 역효과를 내기 시작했어.
삽시간에 몸을 감싸는 열기.. 머리가 근질근질하기 시작하고(머리 감고 나왔어 -_-;)
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지.
점점 시간의 흐름이 더디게 느껴졌어. 한 정거장이
어찌나 길게 느껴지는건지..
당장이라도 열차 운전하는사람한테 달려가 에어콘
틀으라고 소리를 지르고 싶었어.
결국 목적지인 압구정역 도착. 지퍼를 내리고 몸안에 있던
열기를 방출해냈지.
난 더위가 너무 싫어 ㅜㅜ
여름이 세상에서 없어져버렸음 좋겠어.
찜질방은 대체 왜 만든거야.
내가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가.
더우면 막 미칠꺼 같애.
난 나중에 캐나다 북부가서 살꺼라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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